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13.0℃
  • 구름조금강릉 14.0℃
  • 구름조금서울 16.5℃
  • 구름많음대전 16.2℃
  • 구름많음대구 13.8℃
  • 구름조금울산 16.8℃
  • 구름많음광주 16.6℃
  • 구름많음부산 19.6℃
  • 구름많음고창 18.5℃
  • 구름많음제주 21.3℃
  • 구름조금강화 14.8℃
  • 구름많음보은 12.6℃
  • 구름많음금산 14.5℃
  • 구름많음강진군 16.6℃
  • 구름많음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사의 표명’ 권오준 포스코 회장, 외압설에 “그런 것 없었다”

"포스코 지금 굉장히 중요…새로운 백년 준비해야"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9일 자신의 사의 표명에 정권 등 외부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권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부로부터 압박을 받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검찰수사 부담을 느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 내가 그러지 않았느냐"면서 "지금이 굉장히 포스코로서 중요한 시기이며 새로운 백년을 준비해야 하는 측면에서"라고 밝혔다.

 

 

 

권 회장이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겠다고 한 리튬이나 바이오 사업에 대해서는 "시작하고 있다"고 답했다.

 

 

 

권 회장은 전날 이사회에서 사의 표명을 한 뒤 기자들에게 "포스코가 새로운 백 년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여러 변화가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중요한 게 CEO의 변화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