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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한화, ‘해외플랜트 손실 반영’ 주가수익률 15,5%로 상대적 저조...4분기 양호 예상”

SK증권 “한화생명, 금리 상승 따른 구조적 수혜-한화테크윈, 방산 수출 확대 가능”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한화는 한화건설의 해외플랜트 손실 반영으로 주가수익률 15,5%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저조했지만 4분기 양호한 성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한화의 올해 주가 수익률이 15.5%로 코스피 시장 평균 25.6% 대비 낮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한화생명의 펀더멘탈 개선과 한화케미칼의 양호한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화건설 관련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시장 수익률 대비 부진했다는 것.

 

 

 

한화의 상장 자회사들 중 올해 가장 높은 주가수익률 22.5%를 기록한 한화케미칼은 주요 제품 가격 상승 효과가 지속되며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한화건설이 해외플랜트 관련 발생 가능한 손실을 모두 선반영해 4분기 이후 어닝 쇼크 가능성이 거의 사라졌다”며 “국내 주택사업이 호조를 보여 점진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으로, 한화생명은 금리 상승에 따른 구조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3분기 부진했던 한화테크윈의 경우 방산 부문 수출 확대와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3분기 한화건설의 해외플랜트 관련 손실이 반영되면서 부진했지만, 한화건설이 해외플랜트 사업장 공기 지연에 따른 예상 손실을 3분기 실적에 전액 반영해 추가적인 일회성 손실 발생 불확실성을 제거한 점이 긍정적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