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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공직자, 농촌 일손돕기 적극 참여

매실 수확철 맞아 농가 인력난 해소에 구슬땀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스마트원예과와 각 읍면동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기업체,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6월 11일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일정을 조율해 스마트원예과 직원 10여 명과 함께 다압면 소재의 매실 농가를 방문, 수확 및 선별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손을 보탰다.

 

정 시장은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농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화기 이상저온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가운데, 공직자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현장에 함께 나서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정이 시민의 삶과 가까이 호흡하는 광양, 함께하는 공동체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