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5일, 죽전공원에서 새마을문고 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신간 도서 100여 권을 마련해 가정에서 다 읽은 도서 2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무료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독서문화 정착과 책 나눔을 통한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현충일을 맞아 산책을 나온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해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누구나 다양한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변희창 회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도서교환 시장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독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수승대 관광지 내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 각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 생활화로 창조적 지역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제45회 군민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