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리더십(Leadership))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CDP Korea Awards’에서는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등재됐으며,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전사적인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제로에너지 빌딩 건축 ▲전력중개사업 확대 등 다양한 감축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내 고효율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설치 등 저탄소 기술을 현장과 본사 전반에 적용하고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상풍력 및 수소 등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 등 에너지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