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충북 음성군의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인기가 새삼 화제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다양한 생산 공장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음성군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열린 프로그램 예약페이지 서버가 잠시 마비되더니 1분 만 순식간에 신청이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에는 매진까지 총 3일이 소요됐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1분 만에 매진됐다는 게 음성군의 설명이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에는 CJ푸드빌, 한독, 풀무원, 사옹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신청자들은 생산 공장과 음성군 관광지, 축제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음성군은 "상반기 10회차 총 200명을 모집하기 때문에 평균 60여 건 정도의 신청으로 마감되는데 예약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서버에는 470건의 접속 시도가 기록됐다"고 유명가수 콘서트 예매 같은 열기를 전했다.
군은 팩토리투어의 인기에 힘입어 6월 중 하반기 팩토리투어 5~6회차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