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도봉구 학마을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오는 4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재개관일은 2026년 2월 중이다.
휴관 기간 중 자료 이용‧열람은 지역 내 구립도서관 8개소(원당마을 한옥도서관, 둘리도서관 등), 공립작은도서관 19개소(방학1, 2동, 쌍문4동 등)에서 가능하다. 평생 교육프로그램은 도봉구청 은행나무방(B1층)에서 운영된다.
구는 학마을도서관·평생학습관 내‧외부 공사에 따라 건물 전체를 휴관한다고 밝혔다.
노후한 건물의 기능을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을 올리기 위해 건물 전체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창호교체, 단열재 시공, 환기장치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이다.
또 기존 협소한 1층 어린이열람실을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용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잠시 운영을 쉬어가고자 한다. 주민들의 넓은 이해부탁드린다.”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한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