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 동래구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에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2025년 수산인의 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부산 전통시장 6곳에서 진행하며 동래구에서는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환급창구에 제출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횟집 등),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래구 관계자는“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면서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으시길 바란다”며“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