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카메라 앱 스노우는 ‘차홍 아르더’의 차홍 원장과 손잡고 한국과 일본 여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AI 헤어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SNOW, 대표 김창욱)는 이번 서비스에 대해 "개인 별 얼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물론, 머리 묶는 위치와 평소 생활습관 등 '차홍 아르더'에서 헤어 컨설팅을 진행할 때 주의깊게 살피는 생활적 요소까지 모두 반영해 본인에게 어울리는 최적의 스타일을 분석한 20쪽 분량의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스노우 AI 헤어컨설팅 서비스는 정교한 얼굴형 및 비율 분석을 바탕으로 차홍 원장의 일대일(1:1) 컨설팅 경험을 그대로 디지털화해 맞춤형 헤어스타일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최신 AI 안면 인식 및 분석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얼굴형을 10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상·중·하안의 비율 분석을 추가해 더욱 세밀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노우 비즈니스팀 우영재 리드는 “이번 서비스는 스노우의 안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AI 기술과 수많은 상담과 시연이 쌓인 전문 뷰티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며 “우리의 기술을 통해 차홍 디자이너의 정교하고 세심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