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톡딜 플랫폼 활용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아우르는 무료 교육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 참여에 따른 것이다.
카카오는 기존에도 자체 성장지원 프로그램 ‘톡스토어 커뮤니티'를 통해 카카오쇼핑 중소상공인(SME) 판매자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은 플랫폼 활용 교육이 필요한 입점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 공식 강사진이 진행하는 '카카오 톡딜' 플랫폼 운영 전략 강의를 비롯해 바이럴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마케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총 16시간(2시간씩 8회차)로 진행된다. 전 과정이 온라인 라이브 강의로 운영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이달 25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내달 8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1기수 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연간 총 3~4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