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남구의회는 7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윤석민 위원, 부위원장에 우종혁 위원을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중장기 미래전략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의 종합적 추진 계획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 위원에는 윤석민 위원장·우종혁 부위원장을 포함해 김광심·김영권·전인수·한윤수·황영각·이성수·김형곤 의원 등 총 9명이 선임됐다.
윤석민 위원장은 “강남구는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라며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우종혁 부위원장은 “위원들이 특별위원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을 도와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글로벌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핵심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비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1년이며, 필요시 본회의 의결로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