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7일(금) 오후 2시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지역아동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랑의 디지털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교육환경에서 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여건을 개선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박영희 울산화정지역아동센터장 및 관계자, 김수종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임채윤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울산 동구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노트북 20대와 태블릿 5대를 전달했다. 기부된 노트북은 사무용으로 사용 수명이 다한 제품을 학습용 프로그램 실행과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적합하도록 재정비하여 자원 선순환의 의미도 함께 실현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기부된 디지털 기기는 지난해 12월 1차 기증된 기기(노트북 50대, 태블릿 11대)와 함께 울산 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습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디지털 기기 나눔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아동 교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국동서발전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기 나눔을 포함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울산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