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2023년부터 시작한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소비자를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지금까지 총 6회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 운영을 통해 200여 개의 소상공인 브랜드와 16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연결했다.
올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오래오래 함께가게’ 24년도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허브’ 컨셉 아래 컨베이어벨트, 컨테이너 문, 박스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역동성을 표현했다는 평가다.
포토부스, 실크스크린 에코백 제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가능한 열린 공간을 구성해 차별성·형식·기능·아이디어·지속가능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성 면에서는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해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카카오 그룹 상생사업 슬로건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동반성장 하고자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통한 판로 및 홍보 지원 외에도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쳐왔다. 2023년 전국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무료 지원, 자활기업 대상 코로나19 긴급경영금 지원에 이어 최근 추석 및 설 명절 기간 영세가맹점 대상 수수료를 무료 지원하는 등 상생 노력을 확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