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지난 2월 19일, 20일 양일간에 걸쳐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노인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자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성동구 지역 내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선보이는 우쿨렐레, 국학기공, 라인댄스 공연으로 참여자들의 2025년 새로운 시작을 자축했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근무 중 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 안전수칙과 유의사항 등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구는 올해 3개 사업단을 추가 발굴하여 총 42개 사업단(공익활동형 19개, 역량활용형 19개, 공동체 4개)으로 사업비 총 104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년대비 74명이 증가한 총 2,24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소득 창출만의 수단이 아니라 노년의 활기찬 삶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활동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