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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롯데제과, 추억의 젤리 ‘참새방앗간’ 20년만에 다시 선봬

1992년 출시 ‘참새방앗간’,
2000년대 초반 리뉴얼 이후
약 20년만에 재출시
브랜드 로고, 맛 등 예전 느낌 그대로
정통 과즙 젤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추억의 젤리 ‘참새방앗간’을 약 20년 만에 재 출시 했다.

 

‘참새방앗간’은 3가지 과즙이 들어간 새콤, 달콤한 맛의 정통 젤리로 1992년 출시됐다. 출시 당시에는 복숭아, 포도, 사과 맛을 각각 담은 3종의 제품이 있었으나 2002년 리뉴얼하며 세 가지 맛을 하나의 봉지에 담았다. 기존 젤리보다 쫄깃한 식감을 강조하며 정통 과즙 젤리로서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까지도 종종 해당 제품을 다시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재 출시 요구를 받아 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참새방앗간’은 2002년 당시의 제품 콘셉트를 그대로 적용했다. 특유의 참새모양을 그대로 살렸으며 맛도 복숭아, 파인애플, 포도 등 3가지의 젤리를 한 봉에 담아 과거 제품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제품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킨다. 포장 패키지도 이전처럼 노란색을 주로 사용했으며 제품명의 글자체도 그대로 적용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제품에는 과거 70~80년대 사용했던 롯데제과의 심볼(symbol) ‘해님 마크’를 적용하고 ‘집 나간 참새가 돌아왔다’라는 문구 등을 삽입하는 등 예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들을 적용하여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했다.

 

‘참새방앗간’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먼저 판매하며 추후 다른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권장소비가가격은 1000원이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