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POSTECH 전기전자공학부 이남윤 교수는 전기, 전자분야의 세계적 기관인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회장: Susan K. Land)와 대한전자공학회(IEIE 회장: 삼성전자 공준진)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재 이사장)이 후원하는 “젊은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7월 1일 오후 6시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의수상자로 선정된 이 교수는 6G 통신시스템을 위한 원천 송수신 기법 및 차세대 모바일 인공지능 서비스를 위한 연합학습 알고리듬 연구를 국내외에서 주도하고 있다.
특히 mmWave 및 THz 대역을 사용하는 차세대 다중안테나 통신 및 레이더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빔포밍 최적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IEEE 산하 통신이론, 신호처리, 및 정보이론 분야 최상위 저널 47편 및 국제학회 논문 72 편을 발표했고 50건의 국내‧국제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젊은 과학기술자상”은 국제전자전기공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ICT 분야의 국제적인 상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에 의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ICT 관련 기술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만 40세 미만의 젊은 과학기술자를 매년 1명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2006년 첫 시상 이후 올해 16번째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