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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도봉 둘레길 2.0' 안내판 중랑천 산책로 등에 설치…이용편의↑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중랑천 나무바닥(데크) 산책로 일대에 '도봉 둘레길 2.0' 안내판을 설치했다. ‘도봉 둘레길 2.0'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함이다.

 

안내판은 창동주공17단지 앞, 도봉구청 앞, 도봉동실내스포츠센터 앞, 창포원 등 중랑천 나무바닥(데크) 산책로 주요 지점에 설치됐다.

 

구는 2022년 도봉 둘레길 2.0 사업에 착수해 현재 중랑천을 포함해 도봉산~서울 둘레길까지의 21.3km 규모의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그중 중랑천 나무바닥(데크) 산책로는 창포원에서 창동주공17단지까지 이어진 약 5.5km의 길로 도봉 둘레길 2.0 사업 중 핵심 구간이다.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현재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오는 4월 중이면 서울아레나~창동교 0.5km를 제외한 구간에 나무바닥(데크) 산책로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서울아레나~창동교 0.5km 구간은 오는 2027년까지 서울시에서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도봉 둘레길 2.0 사업도 현재 막바지 단계다. 구는 사업이 완성되는 대로 도봉 둘레길 2.0 구간 주요 지점에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둘레길 2.0 사업이 완료되면 구민 모두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산책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날을 위해 앞으로 남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