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24일(화)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하여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 20만원을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생은 중학생 87명, 고등학생 81명으로 총 168명이 선정되었으며,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울산발전본부 장학금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전력산업 이해기반 확대를 위해 2003년부터 22년간 4천 9백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약 33억원을 지원해왔다.
천창수 교육감은 “22년째 변함없는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학습격차 해소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해준 울산발전본부 장학금을 통해 울산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학업과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사업, 체육꿈나무 육성사업, 개운백일장 등 울산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육영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