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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 확정...명단 및 인원 등은 비공개

오는 11일부터 향후 수 차례 회의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 1인 선정 작업 실시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자군(롱리스트)를 확정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1명의 최종 후보자로 압축될 때까지 후보자 명단·인원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8일 금융업계 및 NH농협금융지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NH농협금융지주 이사회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자군을 확정지었다.

 

사내·외 이사 총 6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오는 11일을 포함해 향후 수차례 회의를 열고 후보자군 중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 1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앞서 지난 1일 김광수 전 회장이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현재 대표 수장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지난달 23일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김 전 회장을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단독추천했다. 이후 같은 달 27일 김 전 회장은 NH농협금융지주에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 NH농협금융지주는 임추위를 즉시 구성해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NH농협금융지주 규정상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 1인은 내년 1월 6일 이전까지 정해져야 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초대 신충식 회장을 제외한 2대부터 5대까지 모두 행정고시를 거친 관료 출신들이 맡아왔다.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에는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이 맡고 있다. 김 부문장의 임기는 이달 말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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