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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우주텍, 항균필름 터키 수출 시작

- 우주텍 구리항균필름 터키 독점계약 체결 해외 수출 본격화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주식회사 우주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발한 세이프티쉴드 구리항균필름이 터키와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터키 거래선은 터키 공공기관 및 행정부에 납품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주텍 허민수대표는 현재 우주텍의 구리항균필름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30개국 거래선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그 이유는 타사 대비 구리의 항바이러스 특성을 잘 이용한 점, 내구성이 뛰어난 점, 환경을 생각한 필름이라는 점이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우주텍의 허민수 대표는 구리항균필름이 공기 중 적절한 산화로 인한 구리 이온화가 잘 이루어져야 항바이러스 특성이 잘 구현된다고 밝혔다. 또한 산화로 인한 내구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으로 IT 필름 제조기술이 접목되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주텍 세이프티쉴드 구리 항균필름은 국내대기업에 납품되는 안전하고 순도 높은 구리소재를 활용하여 수십 번의 실패를 통한 개발과정을 거쳐 완성이 되었으며, 경쟁사대비 항균성 및 항바이러스성을 위한 이온화에 포커싱을 두어 결과적으로 항균기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이 구리와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을 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플라스틱에서 72시간, 스테인리스에선 48시간 살아남았다. 하지만 구리 표면에선 4시간 뒤에 완전히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리는 스무 가지 정도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돼 있고, 이론적으로는 모든 종류에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보고는 돼 있다.

 

결론적으로 구리 자체의 항바이러스, 항균 기능은 여러 검사기관을 통해 충분히 검증됐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

 

주식회사 우주텍의 허민수대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항균필름은 항바이러스 필름이라 말하기 어려우며, 항균성과 항바이러스성을 동시에 구현하려면 구리의 사용 여부, 구리의 순도 및 구리의 함량 등의 차이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 있음으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주텍의 구리항균필름은 자체 비교테스트 결과 현재까지 국내에서 제일 높은 순도와 고함량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우주텍이 개발한 구리항균필름은 대기업에 납품하는 99.9% 순수 구리를 사용하여 구리의 이온화에 가장 적합한 박막 코팅방식으로 개발한 제품으로서 항균력 99.9%를 자랑하는 필름이다.

 

우주텍 관계자는 우주텍의 항균필름이 지난달에는 국내 유수의 카드사에 적용이 되었고, 다양한 제품 적용 및 사용처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주텍 세이프티쉴드 구리항균필름은 우주텍 및 우주텍 홈페이지를 통해서 판매가 된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