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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혼밥 확산에 ‘시티락’ 도시락 찾는 직장인들, 신선하고 품질 높아 호평

- 4찬 국1종 구성…하루 500인분만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최근까지 계속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가정식 도시락 서비스가 인기다.

 

‘즐거운 도시락’이 모토인 강남 도시락업체 ‘시티락’은 현재 회사 인근인 청담동과 신사동, 논현동 일대의 고소득층 수요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구성은 4찬과 국1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잘 차린 집밥’을 즐길 수 있다. 맛과 영양 밸런스를 반영한 식단은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루 500인분에 한해 당일 재료구입, 당일 조리를 원칙으로 음식의 신선도를 높이는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티락 경성현 대표는 “바쁜 현대인들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균형잡힌 영양공급이 어렵다”며, “한 끼를 때우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고자 도시락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시티락은 병원과 미용실, 회사 등 점심을 여유있게 즐기기 힘든 곳의 주문이 많은 편이다.

 

대부분의 음식 업종이 주6일 근무인데 반해 강남 반찬 배달업체 시티락은 매출부담을 안고 주5일을 지키고 있다. 근로자의 휴식이 도시락의 품질을 높인다는 믿음 때문이다.

 

경성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시락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시티락 도시락은 앞으로도 꾸준한 메뉴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