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기간산업안정기금은 기간산업기금 앞 자금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할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의 부담으로 발행하는 정부보증채로, 지난 5월 1일 효율적인 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위기극복과 고용을 목적으로 설치된 기간산업안정기금에서 발행하는 첫 채권이다.

이날 채권발행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인포맥스 경매플랫폼 통한 채권 경쟁 입찰을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발행조건 확정 후 21일 채권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권 발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에 처한 기간산업기업 앞 지원 재원이 마련됨으로써, 국내 경제의 불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고용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시장안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