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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여의도 LG트윈타워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서관 9층 폐쇄

LG전자 직원 1명 지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해당 직원 근무했던 9층 직원들 재택근무 전환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LG전자 및 LG그룹 등에 따르면 LG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1명이 전날인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까지 출근했던 이 직원은 19·20일 동안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은 뒤 21일에는 출근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LG트윈타워 동관에는 LG화학·LG디스플레이가 서관에는 LG전자가 입주해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LG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서관 9층을 이날 폐쇄조치했고 9층서 근무한 직원들은 모두 집으로 돌려 보낸 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보건당국은 LG전자와의 협의해 확진자의 이동 경로 및 접촉 대상자 파악, 방역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은 방역당국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2주동안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했던 직원들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수도권 근무자의 약 50% 정도를 원격·재택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