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남 인근씨가 21일부터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SK그룹 및 재계 등에 따르면 인근(25)씨 그동안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 관심이 많아 SK E&S 입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도시가스 사업지주회사로 출범한 SK E&S는 현재 LNG·전력·집단에너지·해외 에너지 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
인근씨가 SK그룹 내 계열사 입사함에 따라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슬하 세 자녀 모두 SK그룹에서 일하게 됐다.
최 회장의 장녀 윤정씨는 지난 2017년 SK바이오팜에 입사해 책임매니저로 근무하다 작년 휴직한 뒤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해군장교 출신인 차녀 민정씨는 지난해 8월 16일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산하 인트라(INTRA) 조직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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