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기아차 소하리 공장서도 추가 확진자 발생

생산 설비관리 부서 직원 1명 확진...보건당국, 이동 경로 파악 및 접촉 동료직원 검사 실시 계획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기아자동차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도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울산광역시 및 현대차 등에 따르면 울산시 남구에 거주하는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 설비관리 부서 직원인 A씨는 지난 1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인 보건당국은 A씨와 함께 근무한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경기 시흥시는 광명 기아차 소하리 공장 직원 2명이 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차 소하리 공장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 11명, 직원 가족 4명, 직원 지인 1명 등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에 의하면 기아차 소하리 공장 직원(용인 349번)은 앞서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2일 동료 직원 조문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했고 이후 이 직원과 접촉한 동료들도 연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