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도 제1금융권 은행 중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스뱅크는 2024년 3개 분기 동안 1.03조 원을 시장에 수혈했다.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고, 제1금융권의 문턱을 낮춘다는 인터넷전문은행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중이다.
가장 나중에 출범한 은행인 토스뱅크는 현재 전체 여신 중 신용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달하는 등 여신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가는 단계이지만, 중저신용자 뿐 아니라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 확대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거시경제의 불안함 속에서도 2021년 10월 출범 이후 2024년 3분기까지 고객에 대한 선별적 지원 대신 30만 명의 건전한 중저신용자에게 8조 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균등한 대출 기회를 제공해 왔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출시 이후 올 3분기까지 3.15조 원을 시장에 공급했으며, 햇살론뱅크 등 정책대출은 총 1.9조 원을 공급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저신용자의 포용 저변을 넓혀 왔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인 다자녀 가구를 위한 특혜를 더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2.17조 원을 시장에 적시에 지원했고, 광주은행과 협업한 최초의 혁신금융 상품 ‘함께대출’은 올 3분기 기준 출시 1개월 여 만에 400억 원을 공급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방은행과의 상생에 기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거시경제의 불안정성 지속, 제한적인 여신 포트폴리오 등 토스뱅크가 처한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지만 그 속에서도 포용금융이라는 방향성을 잃지 않으려 토스뱅크는 노력해 왔다"며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달성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인터넷은행 본연의 역할을 지속가능한 포용으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