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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종합

특구재단, AI와 보안 패러다임 전환과 정보보안의 미래를 조명

제78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 개최,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과 사단법인 대덕클럽(회장 이대성)은 11월 2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제78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했다.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은 과학기술 오피니언 리더와 연구개발특구 내 전문가들이 모여 특구와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07년부터 매년 4회씩 운영되고 있는 대덕특구의 대표 정책토론의 장으로 2024년 포럼은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향한 과학기술 역할”이라는 대주제 아래, ▲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 에너지 수급 정책, ▲ 과학기술 혁신, ▲ 사이버 보안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제78회 포럼은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AI 시대의 도래와 보안 패러다임 대전환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개인 정보 보호와 사이버 범죄 대응, 기업 보안과 경쟁력 강화, 국가 안보를 위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공동체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연 후에는 주성진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 윤인수 KAIST 교수, ▲ 조용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팀장, ▲ 황성칠 경찰청 경감이 패널로 참석하여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개인정보보호와 산업 간의 균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정희권 이사장은 “오늘 포럼은 혁신 기술이 보안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연구개발특구가 국가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중심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논의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보안 강국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