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휘발유 가격, 7월 셋째주 이후 연속 7주 제자리 걸음...1원 이내서 등락 거듭

이달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전주 대비 0.6원 하락한 1360.5원 집계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 7월 셋째주에 이어 7주 연속 제자리 걸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6원 떨어진 리터당 1360.5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서 휘발유 가격은 7월 셋째주 이후 7주 연속 1원 이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7원 하락한 리터당 1162.9원이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은 리터당 1329.4원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는 가장 높은 리터당 1367.9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리터당 1132.2원으로 가장 쌌고 GS칼텍스가 리터당 1171.0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리터당 1456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1.3원 내린 가격이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332.3원으 지역이다. 대구는 지난주와 비교해 1.1원 하락했다.

 

이달 첫째주 국제 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수요감소 및 OPEC과 러시아의 8월 원유생산량 증가 소식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지난 6월 이후 줄곧 배럴당 40달러선에 머무르고 있는 추세다. 국내로 수입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 8월 셋째주부터 배럴당 44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