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이번 청약 과정에서 SK바이오팜을 넘어 사상 최고 경쟁률을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전체 공모 물량(1천600만주)의 20%인 320만주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물량으로 배정했다.
일반 투자자의 청약 증거금률은 50%다. 만일 카카오게임즈가 앞서 SK바이오팜만큼의 일반 청약 경쟁률(323.02대 1, 통합 기준)을 기록한다면, 증거금 1억원으로 약 8천300주(주당 2만4천원)의 주식을 청약한 개인 투자자의 경우 대략 25주가량의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