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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김대지 신임 국세청장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에 맞춤형 세무컨설팅 제공"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무부담 지속 감축 약속...부동산 거래 과정 중 변칙적 탈세는 무관용 원칙 하 엄정대응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김대지 신임 국세청장이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포용적 국세행정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김 청장은 이날 취임사릍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무부담을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세무컨설팅을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 추진단을 빠른 시일 내 신설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면서 “저출산·고령화·저성장 여파로 세입기반이 약화되고 온라인 플랫폼 거래 등 신종 세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인적역량 제고 및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청장은 공평한 국세행정 확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청장은 “공정경제 구현에 역행하는 기업자금 불법유출, 사익편취 등 중대 탈루행위를 근절해야 한다”며 “국가적 위기를 틈탄 민생침해 탈세, 반사회적 역외탈세, 부동산 거래 과정상 변칙적 탈세 등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호화·사치생활을 하고 있는 악의적 고액체납자는 올해 신설된 일선 체납전담조직 및 보강된 체납징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은닉재산을 철저히 추적·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