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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유한양행, 광복 뮤지컬 ‘새벽이 온다’ 제작… 21세기 청년독립단 후원

백범 김구 글에서 모티브 얻어 서대문 형무소서 촬영… 유튜브 채널 게재

 

[웹이코노미=유연수 기자] 유한양행은 19일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고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21세기 청년독립단의 광복 뮤지컬 ‘새벽이 온다’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에서 후원·제작 지원한 광복 뮤지컬 ‘새벽이 온다’는 과거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죽어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감옥에서 벗어나 현재의 대한민국을 보게 된다는 내용의 창작 작품으로 서대문 형무소에서 촬영됐다.

 

특히 새벽이 온다는 백범 김구가 남긴 글 ‘나의 소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국내 유명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김문정 감독과 더피트의 남진경 작곡가가 작곡을 맡았고 ‘실미도’, ‘국화꽃향기’ 등의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한 김희재 작가가 작사에 참여했다. 안무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 등의 홍세정 안무감독이 참여했다.

 

아울러 작품의 취지와 내용에 감동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차지연 배우가 주연을 맡아 극의 감동을 더했다. 이외에도 수십 여명의 연극, 뮤지컬 배우들과 The M.C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과거 독립운동가들과 현대 연주자들의 모습으로 변해 극의 서사를 완성시켰다.

 

뮤지컬 새벽이 온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21세기 청년독립단에 게재돼 있다.

 

21세기 청년독립단은 독립운동가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기업 유한양행의 후원을 받아 이 시대의 애국과 동시대 청년들의 주체적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