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CGV, ‘테넷’ 등 영화 예매 일시 중단… 좌석 재조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좌석 재조정 및 환불조치 진행”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CGV가 22일 프리미어 시사회가 예정돼있던 ‘테넷’을 비롯한 영화 예매를 일시 중단했다.

 

CGV는 1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테넷 좌석 재조정 및 환불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일정은 8월 22일부터 23일, 26일부터 31일까지 모든 회차로 현재 70% 수준인 가용 좌석을 50%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대부분의 상영관은 예매가 중단됐다. 매진된 용산 아이맥스관은 예매 좌석을 취소·환불한 뒤 재예매를 안내할 방침이다.

 

용산 아이맥스관을 제외한 나머지 상영관은 예매율 50% 미만으로 별도의 취소 없이 좌석 재조정을 마치는 대로 다시 예매를 시작한다.

 

CGV 관계자는 “전 지점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방역 절차, 위생관리 절차의 엄격한 시행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영화관을 중위험 다중이용시설로 분류하고 방역수칙을 의무화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극장들은 영화 상영이 집합금지(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상영을 지속한다. 다만 마이크를 사용하는 관객과의 대화(GV)나 간담회 등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