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30일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서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경영 환경속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수주 목표 달성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자료에 따르면 건설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 일부 감소, 상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트레이딩 실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태양광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 유지했다.
패션은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폭염으로 실적 감소, 리조트는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했다.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분야 사업 기회 모색중
국내 그린수소 실증 사업 및 해외 그린수소 EPC 프로젝트 참여와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 기술 투자 및 신사업 기회 발굴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중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 부문별 실적 >
【건설부문】
매출 4조 4,820억원이고, 영업이익 2,360억원이다.
[매 출] 전년동기(5조 2,820억원) 대비 8,000억원 감소했고, 전분기(4조 9,150억원) 대비 4,330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 전년동기(3,030억원) 대비 670억원 감소했고, 전분기(2,830억원) 대비 470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상사부문】
매출 3조 1,860억원이고, 영업이익 710억원이다.
[매 출] 전년동기(3조 2,540억원) 대비 680억원 감소했고, 전분기(3조 3,990억원) 대비 2,130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 전년동기(890억원) 대비 180억원 감소했고, 전분기(720억원) 대비 10억원 감소했다.
주요 원자재 시황 하락 및 수요 둔화로 전년동기 대비 트레이딩 실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미국 태양광 개발사업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패션부문】
매출 4,330억원이고, 영업이익 210억원이다.
[매 출] 전년동기(4,560억원) 대비 230억원 감소했고, 전분기(5,130억원) 대비 800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 전년동기(330억원) 대비 120억원 감소했고, 전분기(520억원) 대비 310억원 감소했다.
패션시장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영향, 폭염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소폭 감소했다.
【리조트부문】
매출 1조 220억원이고, 영업이익 760억원이다.
[매 출] 전년동기(9,450억원) 대비 770억원 증가했고, 전분기(1조210억원) 대비 1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 전년동기(930억원) 대비 170억원 감소했고, 전분기(660억원) 대비 100억원 증가했다.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우천∙폭염일 증가로 인한 파크 실적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