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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인도, 코로나19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 '세계 3위'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세계 3위 발병국에 올랐다. 미국, 브라질에 이어 누적 확진자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순위에 따르면, 지난 5일 인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9만 7,836명으로 세계 3위다.

 

지난 4일까지만 해도 러시아가 67만 4,515명으로 3위 발병국이었다. 당시 인도는 67만 3,904명으로 한 단계 아래였다 이후 인도에서는 하루 동안 확진자 수가 2만 3,932명 늘어나 순위가 바뀌었다. 사망자 수는 총 1만 9,700명에 달한다.

 

세계 최대 코로나19 발병국은 미국이다. 미국에서는 같은 날 신규 확진자가 4만 4,530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8만 2,928명이다. 이어 브라질 누적 확진자 수는 160만 4,585명으로 집계됐다. 6번째로 확진자 수가 많은 스페인은 29만 7,625명, 그 뒤를 칠레(29만 5,532명), 영국(28만 5,416명), 멕시코(25만 2,165명), 이탈리아(24만 1,611명), 이란(24만 438명) 등 순이다.

 

일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으로 200명 선을 넘었다. 5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내 신규 확진자 수는 207명이다. 3일(250명)과 4일(274명)에도 200명 대였다.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522명이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