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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정의선·구광모, 22일 비공개 회동...배터리 협력 논의

정의선, 오창공장 방문 예정...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난지 한 달여만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업을 위해 회동을 갖는다.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배터리 기술 현황을 논의한지 한 달여만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과 구 대표는 오는 22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구 대표와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배터리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은 지난 1분기 기준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창공장은 LG화학의 배터리 핵심 생산기지로 꼽힌다.

 

앞서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13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이 부회장을 만나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둘러보고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 현황을 논의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선보일 친환경차 총 44종 중 절반이 넘는 23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민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