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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마켓컬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서울 장지동 상온 1센터 운영 30일 재개

지난 29일 방역당국 환경 검체 검사에서 바이러스 미검출...방역 불가능한 제품 모두 폐기 예정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서울 장지동 물류센터 상온1센터를 폐쇄했던 마켓컬리가 30일부터 해당 센터의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마켓컬리는 공지를 통해 “상온1센터가 30일부터 가동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날 주문 및 31일 수령건부터 정상 수령할 수 있다”면서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방역 완료 후 48시간 동안 폐쇄했고 지난 29일 진행한 방역당국의 환경 검체(집기류 및 의류) 검사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아 않아 상온1센터를 이날부터 가동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온1센터 재고 중 방역이 불가능한 제품들은 센터 운영 중단 기간에는 근무자 출입이 불가능해 재개 직후 폐기할 예정”이라며 “확진자가 상온1센터에 근무했던 지난 24일 같은 장소에서 근무했던 직원 320명 중 검사결과가 나온 310명은 100% 음석판정을 받아 현재 2차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마켓컬리는 지난 24일 서울 장지동 상온1물류센터에서 근무한 일용직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해당 근무자는 지난 24일 상온1센터에서 하루 근무했으며 다음 날인 25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홈페이지에 자필 서명의 사과문을 공지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