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청소년, 성인을 불문하고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 고민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산뜻한 '논나노', '논 코메도제닉(Non Comedogenic)' 화장품이 뜨고 있다. 논 코메도제닉이란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 적합한 제품을 말하며 모공 막힘 가능성이 낮아 각질이 모공 안쪽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오일 프리' 화장품과 같은 의미로 통한다.

‘논 코메도제닉’이라는 단어는 ‘코메도(Comedo)’라는 말에서 유래했는데 뷰티업계에서는 모공을 막을 확률이 낮은 성분을 의미한다. 일반 화장품보다 가벼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어 입주위 여드름이 심하거나 간단한 메이크업을 즐겨하는 여성, 남성들이 산뜻하게 사용하기 좋다. 각종 SNS에는 이미 논 코메도제닉을 필두로 한 컨실러부터 기초스킨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어 있다.

여드름성 피부로 고민할 경우 패션 연출이나 메이크업에도 큰 어려움을 겪기 쉬운데 지성피부의 경우 언제든 다시 여드름이 재발할 수 있어 피지관리에 효과적인 클렌징이 중요하다. 무리한 압출을 할 경우 여드름흉터가 남을 수 있어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은 지양해야 한다. 또 기능성 화장품의 잦은 사용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트리기 쉬워 이미 생성된 여드름자국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렇다고 여드름 예방을 위해 무조건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여드름 개선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성분들이 피부를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들어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미세먼지나 환경오염, 잘못된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피부 장벽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졌고 여드름종류 또한 다양해 피부타입별 꼼꼼한 케어가 요구된다. 얼굴 이마, 턱밑에 올라오는 좁쌀, 화농성 여드름은 부위별 원인이 다양하고 여드름 없애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만큼 초기 케어에 신경써야 한다.

여드름흉터연고나 피부과재생크림 등의 트러블 피부 화장품을 고를 때 약국 외에도 온라인몰, 드럭스토어나 겟잇뷰티가 공개하는 인기 순위를 참고할 수는 있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의 피부 현재 상황에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클렌징폼부터 민감성 기초 화장품까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충분한 수분을 부여하는 폼클렌징이나 기초화장품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여드름 & 상처 3-SET’는 노폐물 제거를 돕는 딥클렌징 폼과 클렌징을 도와주는 페이스 타올, 피부 트러블 진정을 도와주는 트러블연고 'TS 센텔라스카 연고(티트리)'로 구성된 인생템이다. 세안만으로 클렌징 하기 힘든 피부 각질, 노폐물 제거를 돕고 여드름 붉은 흉터나 상처로 고민하는 한다면 주목해볼만하다.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풍부한 거품이 부드러운 클렌징을 돕고, 살리실산을 함유해 피부 각질과 피지를 케어해준다. ‘TS 훼이스 타올’은 비스코스 레이온이 피부 굴곡진 부분 사이 노폐물을 깨끗하게 클렌징해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TS 센텔라스카 연고(티트리)’는 예민해진 피부나 얼굴, 몸의 트러블 흔적을 위한 스팟 관리법을 돕고 가려움을 완화해주며 기초 화장품과 믹스해 사용할 수 있다.

피부전문가는 "민감성 트러블 피부로 여드름관리가 어렵다면 과다하게 생성된 피지를 조절하고 모공을 막는 코메도 생성을 감소시키는 민감성 전용 클렌징 및 흉터완화 제품을 통해 모공을 케어하는 것이 좋다"면서 "클렌징시 피부에 자극을 덜 주면서 충분한 세정력이 겸비되는 제품은 피부장벽 또한 강화할 수 있어 피부 면역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