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천시의회 김하식·송옥란·박준하 의원이 이천시청,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의 교육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일 이천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천시청 최병탁 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경기도교육청 이선주 지자체협력담당 사무관, 이천교육지원청 허은선 교육과장, 안수영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이천시의 교육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요 안건은 ▲경기공유학교 운영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 ▲기초지자체 협력 사업 ▲교육경비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 등이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플랫폼으로 경기도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주말, 방학 등에 지역사회 학교 밖 학습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늘봄학교는 기존의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포함된 개념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경기공유학교와 관련해 학교 밖 아이들의 보호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교육계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해당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학교와 교육청, 시청을 연계하는 학교 밖 아이들에 대한 지원 해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경기형 늘봄학교의 대상 범위 및 참여 학생 확대와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의 진행을 제안했다.
의원들은 “금번 간담회를 통해 이천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 사업에 다각도로 접근했다”면서 “이천시의 교육이 선진화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꿈을 꾸며 살아가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