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이달 14일까지 수능을 한 달여 앞둔 고3 수험생을 응원하는 ‘테이크핏 간식 어택’ 이벤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피드 댓글에 학교와 반을 적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0개교를 선정해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를 증정한다.
남양유업 단백질 음료 브랜드 테이크핏은 올 상반기 국내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재구매율 또한 통상 시판 중인 단백질 음료 대비 10%p 가량 높은 40%를 돌파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단백질 음료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남양유업은 텁텁하다는 기존 단백질 음료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멸균 시간을 단축해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는 차별화된 공정 방식을 택했다. 여기에 다양한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얻어낸 피드백을 기반으로 뛰어난 맛을 구현하는데 주력했다. 고소한맛∙바나나맛∙호박고구마맛∙초코맛 등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며 높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시장 성장에 따른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부스팅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프로’, 파우치 형태 ‘테이크핏 아쿠아’ 등 맛과 기능, 형태를 달리한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테이크핏 맥스를 활용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주주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준법∙윤리 경영 강화 쇄신안’을 내놓는 등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