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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35년 신한맨'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흥국생명 부회장으로 선임

흥국생명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대상 자문역할 수행 예정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35년 동안 신한은행에 몸담았던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 부회장에 선임됐다.

 

4일 금융업계 및 흥국생명 등에 따르면 위 전 행장은 이날부터 흥국생명 부회장직에 올라 흥국생명·흥국화재·흥국증권·흥국자산운용·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위 전 행장은 1985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신한은행에 입행해 지난 2002년 신한은행 최초 프라이빗 뱅크 전문지점인 강남지점 개설 준비위원장 및 초대 센터장을 맡았고 이후 신한금융 인력자원 실장(2006년), 신한금융 상무(2007년), 신한금융 부사장(2008년), 신한은행 부사장(2012년), 신한카드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2013년), 신한카드 사장(2013년~2017년)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작년 3월까지 신한은행장을 맡았던 위 전 행장은 지난해말 신한금융 차기회장에도 도전했지만 조용병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35년 신한맨’ 생활을 끝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