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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금융위원회, 6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지정

‘중소 및 벤처기업 지원 목적’… 5월 4일부터 2년간 활동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금융위원회는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6개 증권사를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정된 금융투자회사의 효력기간 만료에 따라 금융위는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 결과를 반영해 6개 증권사(유진투자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코리아에셋투자증권·키움증권·IBK투자증권·SK증권)를 새롭게 지정했다.

 

지정된 증권사들은 오는 4일부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금융위는 이들 회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중소 및 벤처기업 지원 목적으로 조성한 펀드의 운용사 선정 시 우대·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가 운영할 수 있는 별도 펀드 조성·증권담보대출·신용대출 지원 한도, 기간, 금리 등 우대·P-CBO 발행 주관사 선정 시 우대·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한 중소기업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지정된 6개 증권사는 반기별로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금융 실적을 금융위에 보고해야 한다. 실적이 2회 연속으로 미미할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투자회사가 중소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벤처대출 업무 허용, 실적 평가 체계 개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