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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출시 첫날 ‘롯데ON’, 먹통 2시간 30분 만에 정상화

롯데쇼핑 측 “트래픽 과부하로 인한 일시적 접속 불안정… 서버 안정화 작업 마쳐”

 

[웹이코노미=김소미 기자] 출시 첫날부터 제대로 접속이 되지 않았던 롯데쇼핑의 통합온라인몰 ‘롯데ON’이 2시간 30여분 만에 정상화 됐다.

 

롯데쇼핑은 28일 정오 이후부터 롯데온 서비스에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초 롯데는 27일 오후 9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서버 작업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롯데ON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정된 시각이 지나도 애플리케이션과 PC 홈페이지 접속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 롯데ON 앱을 열면 ‘새로워진 롯데ON 잠시 후 공개합니다’ 라는 안내문과 함께 ‘서비스 이용이 잠시 중단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서버 작업 중이라는 공지만 있고 사이트 이용은 할 수 없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트래픽 과부하로 인한 일시적인 접속 불안정”이라며 “서버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롯데ON 인터넷 사이트는 인기 검색어가 보이지 않는 등 아직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ON은 롯데 7개 유통 계열사인 백화점·마트·슈퍼·닷컴·롭스·홈쇼핑·하이마트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이다.

 

롯데그룹은 온라인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8년 롯데e커머스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롯데ON 공식 출범을 통해 e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롯데는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롯데ON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2023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원과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소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