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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한은 신임 금통위원에 조윤제·주상영·서영경...고승범 연임

이달 20일 임기 만료 앞두고 총 7명 중 3명 교체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보들이 결정됐다.

 

16일 한국은행은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고승범 현 위원,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 주상영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등 4명이 후임 금융통화위원으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추천으로 2018년 임명된 임지원 위원 외 이일형·고승범·조동철·신인석 위원 등 4명은 이달 2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한은은 고승범 현 금통위원의 연임을 추천했으며, 기획재정부는 조 명예교수, 대한상공회의소는 서 원장, 금융위원회는 주 교수를 후임자로 추천했다.

 

금통위는 기준금리 결정 등 통화신용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7명의 금통위원으로 구성되며 당연직인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이 각 1명씩 추천해 대통령 임명을 거치게 된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연 0.75%로 0.50%포인트 전격 인하했으며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방식을 통해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는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