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부 폐쇄에 들어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베트남 북부 박닌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 1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생산 품질 검사 담당 부서에 소속돼 있어 생산라인 가동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감염된 직원과 접촉한 인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근무한 사무실과 식당동에 대해 폐쇄 조치 및 방역 작업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직원은 생산 라인과 분리된 공간에서 품질검사를 담당했었다"며 "메인 라인 조업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민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