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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직원 코로나19 확진...15일 임시 휴점

"긴급방역작업 실시 후 영업 재개 일자 논의"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하 2층 폐기물 슈트장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전날 정오 부산진구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슈트장을 즉시 폐쇄 조치하는 한편 부산본점을 하루 임시 휴점에 들어가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2~3일간 몸이 좋지 않아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교대 근무를 진행하는 동료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방역당국 등과 협의한 결과 영업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받았지만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15일 하루 동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전관을 임시 휴점한다"며 "긴급방역작업을 실시한 후 영업 재개 일자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