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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SKT·KT·LGU+ 이통 3사,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1주일 추가 연장

정부가 강조한 '사회적 거리두기' 고려...모임 및 행사 등 자제 요청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SKT·KT·LGU+ 등 이동통신 3사가 직원들의 재택근무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먼저 SKT는 지난 6일 완료 예정이던 재택근무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T의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은 오는 13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당초 SKT는 지난 1일까지만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하려 했으나 본사 T타워 근무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6일까지 재택근무를 재연장했다. 이번 SKT의 재택근무 추가 연장 결정은 최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임 등을 자제 요청한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KT도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부서별 직원들이 교대로 재택과 출근을 반복하는 ‘순환 재택근무’를 1주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실시한 ‘자율 재택근무’ 방식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자율 재택근무는 개인·조직별로 필요시 재택근무를 신청하는 제도로 LGU+는 임산부나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