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농협 하나로유통은 2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70만개를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1인당 5개씩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평균 가격대는 1000원~1400원이다.
공적 마스크 판매처 중 하나인 농협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4일간 총 279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27∼29일까지는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에 102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했고 1일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177만개를 공급했다.
전날 이성희 농협 회장도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용인 구성농협 하나로마트 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그는 “마스크 공급에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통해 국민여러분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농협 관계자는 "차질 없는 마스크 공급을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이를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라고 말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