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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현대차, '코로나19' 장기화 우려에 신입사원 면접 일정 연기

24일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사옥 외부인 출입도 통제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자 현대자동차가 신입사원 채용 면접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4일 현대차는 이날부터 신입사원 포함 부문별 수시채용 관련 면접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 사옥의 외부인 출입도 통제하기로 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대차는 상·하반기 정기공채 대신 수시 채용을 진행해왔다. 따라서 이번 조치로 인해 현대차는 사실상 채용 전형을 중단한 상태다.

 

앞서 지난 7일 현대차는 공지를 통해 채용 지원자 중 유증상자나 밀접접촉자 및 14일 이내 중국 방문자 등은 사전 신고를 통해 면접일정을 조정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 본 뒤 향후 신입사원 채용 면접 재개 등을 별도 공지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정부청사에서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를 열고 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