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대기업 신입 평균 연봉 4118만원...중소기업보다 1300만원 많아

공기업·공공기관, 평균 3681만원...대기업과 격차 437만원

 

[웹이코노미=김민호 기자]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대기업 평균연봉(4118만원)과 중소기업 평균연봉(2840만원)의 격차가 약 13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공기업·공공기관 총 684개사의 올해 신입직 평균연봉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4118만원으로 전년(4062만원) 대비 1.4% 올랐다.

 

중소기업의 경우 올해 대졸 신입 평균연봉은 2840만원으로 지난해 신입직 평균연봉(2790만원)에 비해 1.8% 인상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신입직 평균연봉 격차는 약 1278만원으로 지난해(1272만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기업·공공기관의 전일제 정규직 신입 연봉은 평균 368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일기업의 신입 연봉(3642만원) 대비 1.1% 높은 수준이다. 대기업과 격차는 437만원 정도로 지난해(420만원)보다 소폭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4년대졸자 기준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입직 초임, 기본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불포함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공기업·공공기관은 전일제 정규직 신입사원 연봉을 기준으로 했다.

김민호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