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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박원순 “코로나19 최전선” 서울의료원 방문 의료진 격려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18일 오전 서울 중랑구에 의치한 서울 의료원을 방문한 박 시장은 “벌써 코로나19 발병 한 달이 다 돼 가고 있다”며 “감염병에서는 공공이 가장 일선에서 대응해야 하는데 서울의료원이 가장 최전선에서 야전병원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고 의료진에 감사를 전했다.

 

또 “응급실을 항시 선별진료소로 만든 것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서울의료원 식구들에게 감염병 업무가 집중돼 건강이 걱정”이라며 우려를 표하며 “건강해야 이 전쟁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5년 만에 코로나19가 발병하는 등 이미 감염병은 일상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역학조사센터를 만드는 등 일상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감염병 연구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대구에서 31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